주식회사 이상네트웍스, 영문으로는 'eSang Networks Co.,Ltd' 로 표기합니다.

이상네트웍스는 2000년 2월 28일 전자상거래를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하였습니다.
또한 2005년 9월 30일자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여 매매 개시되었습니다.

 

 

이상네트웍스의 사업부문은 용역사업과 철강사업, 기타사업으로 구분합니다. 용역사업은 회사의 주력 사업인 B2B전자상거래 부문과 전시사업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철강사업은 스테인리스 코일을 수입 후 유통하거나 플라즈마 가공 후 판매하는 사업으로 구성됩니다. 기타사업으로는 부동산 임대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상네트웍스의 철강사업부문은 상품매출과 제품매출로 구분됩니다. 상품매출은 스테인리스 수입재를 직수입하여 국내 유통하며 발생하는 것으로서, 주로 인테리어 자재 업체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당기 연결재무제표상 상품 매출은 11,181백만원입니다. 제품매출은 스테인리스 수입재를 플라즈마 가공하여 외부에 판매하는 것으로서, 주로 기계 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당기 연결재무제표상 제품 매출은 8,471백만원입니다.

당기 중 이상네트웍스는 철강사업부문 내 '스테인리스 파이프 제조' 사업을 중단하였습니다. 당기 중 발생한 해당 사업의 중단사업매출액(연결)은 1,435백만원이며, 관련생산설비 및 부동산 8,556백만원은 매각예정비유동자산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이상네트웍스의 용역사업부문은 전시사업매출과 B2B전자상거래사업매출, 건물관리매출로 구성됩니다. 전시사업매출은 참가업체와 관람객을 잇는 전시회를 주체하는 사업에 서 발생하는 부스매출, 입장권매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기 연결재무제표상 전시사업매출은 28,881백만원입니다. B2B전자상거래매출은 기업간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있어 발생하는 수수료 매출로서, 당기 연결재무제표상 B2B전자상거래매출은 5,961백만원입니다. 건물관리사업매출은 계열사 사옥의 관리를 위임받아 발생하는 건물관리용역에 대한 매출로서 당기 연결재무제표상 건물관리사업매출은 1,018백만원입니다.

 

이상네트웍스 2021년 매출액

이상네트웍스 2021년 매출액

가. 용역사업부문

(1) 전시 사업부문
(가) 개요
전시회는 다수의 업체와 참관객을 연결하여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시산업의 기본개념은 회의에서 시작되어 확대된 개념으로 사람들이 모여서(Convene) 회의를 하다가 정례화 되면서 전시(Exhibition), 이벤트(Event)가 동반되어 발전하게 된 산업을 의미합니다. 전시회의 성격에 따라 회의·전시·이벤트 3가지 요소 중 일부 요소가 제외되어 운영되기도 합니다. 근래에는 신제품 런칭, 해외바이어 유치, 세미나개최 등 기업의 마케팅, 영업 및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나) 산업 성장성
정보통신산업의 발달로 거래의 성사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이 발달하였지만 B2B거래의 특성인 지속성, 신뢰성 등을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전시산업은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건축뿐아니라 전 산업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는 성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자상거래의 보완 차원에서 On-line과 Off-line을 연계하여 많은 컨텐츠를 제공한다면 많은 거래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고, 장차 제품 광고의 전략적인 메카로서 '마케팅의 꽃'이 될 것입니다. 특히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지원 및 육성정책으로 그 성장성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2020년 상반기 기준 COVID-19 확산 및 전시회 강제 취소 등 전시장 운영에 대한 강력한 통제 정책으로 인한 부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국내 기준 COVID-19가 안정적으로 통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자리를 잡으면서 산업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 경기변동의 특성
전시회는 그 전시회의 주제로 삼는 산업분야의 경기에 영향을 받습니다.이상네트웍스의 주요전시회인 "코리아빌드"의 경우 관련업인 건설경기에 따라 가변적인 영향을 받는 편입니다. 건설경기는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의 직접적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다 점차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 기준 3기 신도시 청약 및 부동산 시세 급등 등 건설 경기에 여러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라) 시장점유율
국내 건축전시회의 공신력 있는 기관이 발표한 신뢰할만한 시장점유율 자료는 없습니다. 다만 현재 국내 건축전시회는 총 40여개에 달하며 이상네트웍스가 주최하는 "코리아빌드" 는 건축자재박람회부문에서 참여기업 수, 전시면적에 있어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마) 회사의 경쟁력
이상네트웍스의 전시사업부문은 건축자재전시분야의 1위 업체인 (주)경향하우징의 전시사업부문을 2008년 흡수합병하여 전개하여 왔습니다. 건축자재 전문전시회분야에서의 이상네트웍스의 경쟁력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회 산업 트렌드 제시를 통한 정보제공 및 관련산업의 판로개척의 기회제공에 있습니다. 또한 출품업체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은 오랜기간 전문전시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글로벌 건설, 건축, 인테리어 전시회로 거듭나고자 명칭을 "경향하우징페어" 에서 "코리아빌드" 로 바꾸면서 아시아 TOP 건설, 건축, 인테리어 전문 전시회로의 초석을 다지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이상네트웍스는 신규 전시회 기획을 하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는 법인을 인수, 합병하였습니다. 이에 출산, 육아에서부터 인테리어와 반려동물, 캠핑 등의 취미분야 그리고 의료산업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회를 주최하여 수년간 축적된 여러 분야의 데이터베이스와 인력, 노하우에 있어서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정 1,2개 분야의 전시만 주최하는 타 전시주최업자들과의 차이점입니다.

(바) 신규사업 등
이상네트웍스는 2018년 11월 15일 전시사업부문을 물적분할 방식을 통하여 자회사 (주)메쎄이상으로 분할하였으며, (주)메쎄이상은 2019년 2월 14일을 합병기일로 하여 계열회사인 (주)이상엠앤씨에 피흡수합병되었습니다. 이후 (주)이상엠앤씨를 (주)메쎄이상으로 상호를 전환하며, 전시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였습니다.
한편, 2020년 7월 (주)메쎄이상의 자회사인 계열회사 (주)수원메쎄가 전시장 수원메쎄(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134번길 37)의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2) 전자상거래 사업부문
(가) 개요
이상네트웍스가 운영하는 e-마켓플레이스(e-Marketplace)는 인터넷 등 네트워크 상에서 다수의 공급자와 다수의 구매자간에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구축된 온라인 시장입니다.
B2B e-마켓플레이스는 상거래 기능으로 거래소, 입찰(bidding) 시스템, 공동구매 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급망관리(SCM), 공동 생산계획과 같은 지능적인 기능과 다양한 공급자 및 구매자 정보, 광범위한 상품 카탈로그 등 강력한 컨텐츠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 산업의 성장성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중 B2B 전자상거래 시장은 2010년도 초반까지 연평균 21%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012년 기준 약 1,051조원의 시장규모를 기록하였습니다. 2013년부터는 연간 5% 이하의 둔화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신용보증기금, 서울보증기금, 이외 각종 은행 등 시장 당사자의 지속적인 신규 거래보증 상품 및 보험 상품 출시로 꾸준히 신규 시장당사자의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B2B 전자상거래 산업은 일반적으로 경기변동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산업에 속한다 볼 수 있었으나, 최근 B2B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거래활동이 경기 하락시 원가절감과 효율성 확보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는 경우가 많아져 오히려 경기변동에 민감도가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 및 산업내 조합, 공기업 등 경기 부양의 목적을 갖는 시장 당사자가 경기 하락시 기업을 돕는 다양한 전자상거래 상품, 플랫폼 등을 출범하고 있습니다.

(다) 시장점유율
이상네트웍스가 영위하고 있는 업종과 관련된 공신력 있는 기관이 발표한 신뢰할만한 시장점유율 자료는 없습니다. 현재 10여개의 기업이 중립성이 보장된 중개형 e-마켓플레이스로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라) 회사의 경쟁력
이상네트웍스가 영위하고 있는 B2B 전자상거래 비지니스는 지식집약적이며 인적자원의 질과 양에 서비스의 질이 달라지는 산업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초기 진입장벽은 타산업에 비하여 낮은편입니다. 하지만 2010년도 이후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고 기술적인 요소보다 기업의 정성적 신뢰성이 더 중요시 여겨지는 시장 특성에 따라 수요층의 대부분이 기존의 업체에 의해 점유되어 있는 상황이 이어지며, 시장 내 점유율 상승 등 신규 시장진입자가 성장동력을 갖추기 힘든 산업입니다.
이에 따라 산업 초기 당시 B2B전자상거래가 미래의 주력산업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정부부처의 지원에 힘입어 E-마켓 플레이스들이 우후죽순 출범하였으나 최근까지 생존하여 사업을 지속하는 기업은 드문 상황입니다.


이상네트웍스는 산업 태생 초기부터 해당 시장에 진입하여 굳건히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정성적 신뢰성이 확보된 상황입니다. 더불어 산업이해도가 높고 신규상품을 출시할 역량을 갖춘 사내 인력자원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타사대비 경쟁력이 있습니다.

(마) 신규사업 등
이상네트웍스는 오랜 업력과 플랫폼 개발이 가능한 IT인적자원을 바탕으로 국내 유수 회사들의 B2B전자상거래 플랫폼 기획 및 서비스할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최근 정부 및 산업내 조합, 공기업 등 경기 부양의 목적을 갖는 시장 당사자가 경기 하락시 기업을 돕는 다양한 전자상거래 상품, 플랫폼 등을 출범하는 데 이상네트웍스와 협력하여 플랫폼 구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이상네트웍스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는 수요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KBIZ협동조합 공동구매 플랫폼(2018년) 및  신용보증기금 Trust-On 플랫폼(2019년)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0년 기준 10억원 이상 신규사업 매출이 발생하였습니다.

나. 철강사업부문
(1) 개요
스테인레스는 근대산업의 발달에 있어 기본구조 재료로 가장 많이 쓰이는 철의 가장 큰 단점인 부식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되어, 일반강에 비하여 물, 공기, 화학약품 등에 대하여 반영구적인 수명을 지니고 있고, 인장강도의 팽창계수 등이 우수하여 타철강제품에 비해 내식성, 내열성, 내산성 등에 있어 우수한 합금강입니다.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스테인레스는 산업설비의 기초소재이자 국가 기간산업의 근간소재로서 식품, 화학, 반도체, 자동차, 기계, 플랜트,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2) 주요 상품 및 제품
(가) 상품
해외에서 직수입한 스테인리스 판, 코일을 절단하여 유통합니다. 스테인리스 소재는 크게 냉연(CR), 열연(HR)으로 나뉩니다. 제선->제강->연주 공정을 거친 스테인리스철을 열을 가한 상태에서 압연하면 열연 상품이 되며, 강도가 높아 철구조물, 교량, 선박 등 산업전반에 사용됩니다. 열연코일을 상온으로 식힌 뒤 다시 냉간압연하면 냉연 상품이 되며 표면이 미려하고 가공성이 우수해 냉장고, 세탁기, 기계 등 고도화된 산업 자재로 활용됩니다.

(나) 제품
스테인리스 판에 고온·고압의 기체로 플라즈마 가공을 가한 제품을 판매합니다. 플라즈마 가공법은 강한 출력이 특징이므로 5T이상 두꺼운 스테인리스 판을 가공하는 기법입니다.

(다) 산업의 현황
중화학공업의 발전과 산업의 고도화에 따른 수요와 폐수,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그 사용범위가 확대되면서 앞으로의 성장가능성 또한 큰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중국 등 아시아지역이 스테인리스 산업 중심지로 부각되면서 국내 스테인리스 관련 시장도 성장하였으며 자동차, 건축, 조선 등 기반산업 내 친환경 소재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스테인리스는 산업설비의 기초소재이므로 국내 산업 경기에 영향을 받습니다.  2020년 COVID-19 확산으로 인한 전반적인 국내경기 침체로 자재 산업인 이상네트웍스 철강 사업부문의 매출이 다소 둔화되었습니다. 2021년 부동산 경기 호조로 가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전용 스테인리스 수요가 확대되었습니다.
스테인리스의 가격은 주원재료인 니켈가격의 변동에 영향을 받으며, 지속적인 니켈가격 상승으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도 전략적인 재고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라) 회사의 경쟁력
이상네트웍스의 스테인리스코일은 수입제품으로서, 국내 생산제품보다 가격적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습니다. 장기간 사업을 영위해오면서 신뢰성있는 수입거래처를 확보하여 품질적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마) 관련 법령 또는 정부의 규제
2021년 중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산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제품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대하여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향후 5년간 7.17~25.82%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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